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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공연 첨 인사에서 오노 "오랜만이에요!"라고 한국어인사
오노 Move your body 첫부분에서 박자 놓침. 멋쩍은듯 웃는거 나한텐 걸렸다.
오노 솔로 사토시콜, 웨이브 할때마다 비명 작렬. 오노도 웃음 좀 참았을듯 ㅋㅋ
지다이에서 아이바 목에 머플러 하고 나왔는데 완전 아름다움. 여신 강림이란 말은 이럴때 쓰는 것.
어데이에서 노래 끝나고 준이 오노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솔로위해 퇴장
엠씨 : 모두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하는데 아이바는 "안녕하세요~요보세요~~" 완전 깜찍.
마왕 봤다니까 오노가 놀람.
한국어로 마오를 "마왕"이라 한다고 하자 몇번 연습하더니 "마왐데쓰!" (ㅇ 발음 절대 안되는거싱가!)
오노가 "처음뵙겠습니다."를 너무 필살기처럼 말한다고 구박받음.
한국음식 맵다는 얘기했는데 아이바가 한국의 매운 음식에 도전했는데 결국은 진것 같다고.
니노가 쇼에게 매운 음식 어땠냐 그러니까 쇼가 "으음...좋은 경기였어요...좋은 경기였죠..."
니노랑 준이 쇼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다고 함.
쇼는 무릎에 냅킨 깔고 먹었는데 그 냅킨이 흥건할정도로 땀흘렸다고 준이가 놀리듯 얘기했고
쇼가 "결국은...져버렸어요" 라고 말함.
그 와중에 오노만 무표정하게 밥을 먹더라고.
아이바가 동네에 한국음식점있는데 자기가 일주일에 3번은 간다고.
쇼가 뭐 질문있다면서 한쪽손으로 겨드랑이 가리고 손듬.
여러 우치와를 봤다고 그러면서 다 일본어로 써져있다고 그러다가 니노가 아이바한테 드라마 달라고 쓴
우치와를 봤다고.
걔 있는 좌석쪽 손가락질 하고 (그 츠자 대박 ㅠㅠ) 아이바가 자기도 출연하고 싶다고. 한국드라마 나가는거
어떠냐고 지들끼리 농담.
한국이랑 일본이랑 왔다갔다 하면서 하면된다고.
완벽한, 누가봐도 농담인 그 멘트 하나에 공식적으로 기사가 뜬거보고 완전 웃겨 죽는줄 알았음.
[아이바 마사키, 한국드라마 출연하고 싶다 공식발언] 기자들 참 쉽게 기사쓰네. ㅉㅉ
쇼 노바디춤 슬쩍 춰봄.
니노가 한국에서도 꽃남 한다니까 준이 깜짝놀람. 쇼가 대만 일본 한국 도묘지 다 모여서 페스티벌 한번
하면 재미있겠다고.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의 도묘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도묘지 입니다. 이런식으로.
주니어 소개시 니노와 오노가 뭐라 수다떨다가 니노가 "VS"에서 했던것처럼 오노 뒷덜미 잡아서 무대뒤로 끌고 나가는듯한 장난.
(3일 저녁 후기 추가)
이떄 ABC라는 주니어 그룹이 원래 5명인데 1명이 중딩이라 지금 학교에 갔기때문에 4명밖에 못왔다는 얘기에
준이 갑자기 자기가 5번째 주니어라고 (했던가) 그러면서 머리를 가다듬으며 4명 옆에 같이 섰음.
순간 나는 얼마전 잡지 인터뷰에서 준이가 지금 머리를 까딱 잘못 관리하면 자기 예전 주니어때 머리 된다고 웃으면서 얘기한 것이 생각난 것이었던 것이었다 ㅠㅠ
완전 귀여운 우리 준이 엉엉
아이바 스텝엔고 다음이었나에서 옷에 걸러서 넘어짐. 오노, 니노 박장대소.
이떄 ABC라는 주니어 그룹이 원래 5명인데 1명이 중딩이라 지금 학교에 갔기때문에 4명밖에 못왔다는 얘기에
준이 갑자기 자기가 5번째 주니어라고 (했던가) 그러면서 머리를 가다듬으며 4명 옆에 같이 섰음.
순간 나는 얼마전 잡지 인터뷰에서 준이가 지금 머리를 까딱 잘못 관리하면 자기 예전 주니어때 머리 된다고 웃으면서 얘기한 것이 생각난 것이었던 것이었다 ㅠㅠ
완전 귀여운 우리 준이 엉엉
아이바 스텝엔고 다음이었나에서 옷에 걸러서 넘어짐. 오노, 니노 박장대소.
오노 첫번째 앵콜 끝나고 쇼와 웃기게 퇴장 (삿포로에서와 비슷)
두번째 앵콜은 정말 안하려고 했던듯 한참후에 나왔는데 준이는 머리도 엉망이었음. Beautiful days 부름.
두번째 소절에서 준-오노-아이바가 서서 노래를 하는데 오노를 가운데 두고 준이는 어깨 걸치고 오노 얼굴 쳐다보고 아이바는 오노 얼굴 한쪽 눈 가리고 볼 꼬집고 장난.
마지막 소절에 니노가 센터에 서야하는데 아이바가 센터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자 니노가 준이를 보고 웃고
준이가 눈치채고 아이바 데리고 나와서 머리 때림
내 자리는 토로코가 손으로 만져질 정도였음.
아이바가 이쪽으로 몸 기울이고 애들한테 인사해주는데 아이바 턱에서 땀이 나에게 떨어질 정도.
2회
오노준 어데이 1회와 동일
사토시콜 동일
쇼 솔로때 쇼콜이 추가되고 노래가 느린 니노빼고는 전부 이름콜 있었음
엠씨 : 쇼와 아이바 같이 목욕한 얘기
쇼랑 아이바랑 준이랑 샤워하러 갔는데 샤워실이 두개밖에 없었음.
준이가 너무 당연하게 한칸을 차지하길래 쇼랑 아이바랑 둘이 한칸을 씀.
그래서 쇼가 자기는 샤워를 할께 아이바는 욕조에서 해라. 그러고 들어갔는데 욕조 안에 샤워기가 있었음.
그래서 같이 욕조에 들어갔는데 욕조가 또 좁아서 둘이 등을 맞대고 ][ 이런 방향으로 앉았다고. 왼쪽이
쇼, 오른쪽이 아이바.
쇼가 샤워기쪽에 앉았는데 자기쪽물이 너무 뜨겁고 아이바쪽이 너무 차가웠다나. 아님 반대였었나.
그래서 결국 아이바가 ]] 이렇게 앉아서 둘이 샤워했다고. 완전 귀여웠음.
저렇게 샤워하는 도중 오노와 니노는 한시간 내내 도라에몽 성대모사 하고 있었다고.
그래서 너무 피곤하다고 ㅋㅋ 할아버지 목소리 같았음 ㅋ 오네에짱!!
쇼의 웅이아버지 성대모사. 니노가 가족꽁트라고 알고있었음.
그러면서 애들 막 좋아 죽으니까 웅이상이 인기가 많은가보다고.
마왕 얘기 안빼먹고 했고 1회땐 오노가 그얘기 왜하냐는 식으로 막 첨에 놀래서 몸 꼬고 그러더니 2회땐
그러려니.
오노가 한국드라마 마왕 봤다고 함.
한국원작을 오노가 했다고 캐릭터 완전 틀린데 보는 사람은 어땠냐 그러고.
한국어로 마오가 뭐냐고 그러니까 마왕~ 그러니까 오노가 또 마왐데쓰!
황색눈물도 보셨냐고. 통역이 노란눈물이라니까 애들 흥분해서 아니라고 난리치고 통역이 당황해서
애들이랑 몇마디 주고받고 그랬더니 니노가 이게 뭐냐고 통역 콘서트가 아니고 자기네 콘서트니까
신경좀 써달라고.
관객이 첫곡부터 모든 곡을 다 따라부른다고 니노가 담부터는 노래에 관객부분을 넣어야겠다고.
1절은 아라시, 2절은 관객 이런식으로.
앵콜 끝나고 들어가면서 오노가 "수고했어요~!"라고 한국어 인사.
뷰티플데이즈 부를때 준-오노-아이바 노래할때 둘이 오노 얼굴 뭉개기.
3회
쇼 솔로때 뒷쪽 모니터에 애들 영상 안나옴.
엠씨 : 쇼의 웅이 아버지 작렬.
한국에서 요새 유명한 드라마 뭐있냐고 물어봤는데 애들이 센스있게 유성의 인연! 을 외쳤음.
(난 막 바화 외치고, 오노는 닥치고 윤복이 하는거다! 막 이러고-_-)
유성의 인연 애들이 다 봤다니까 다들 놀람.
아이바는 1회도 못봤는데...이러니까 쇼가 아이바 쫒아오고 아이바는 도망가고.
다들 왜그러냐고 그러니까 쇼가 유성의 1화 디뷔디를 사무소에서 받아서 자기가 보고나서 아이바를
빌려줬다. 일본에서. 근데 그거 아직도 못봤다 그런다. 아이바는 자기 디뷔디 플레이어에 지금 있다. 어제
호텔에서 보려고 넣었는데 티뷔를 못켜서 못봤다. (티뷔를 못켰다는건지 뭔가 다른 얘길 한건지 가물가물)
준이 다른 기능이면 몰라도 키고 끄는건 만국 공통 아니냐 그랬더니 아이바가 아..그렇구나. 쟤 머리 좋죠?
이럼 ㅋㅋ
준이가 지쳤는지 무빙위에 누워버렸고 니노가 옆에서 야바이. 야바이. 막 이러고.
갑자기 아이바가 준이 위에 걸터앉아서 인공호흡하는것처럼 얼굴잡고 이러니까 준이가 막 밀치고.
그 와중에 오노는 뒤에 가서 수건이랑 물이랑 가져오더니 준이 옆에 무릎꿇고 물주고 준이 얼굴 수건으로
닦아주고 인사 구십도로 하고 완전 매니저.
아마 카페차원에서 애들이 나눠준것 같은데 "10주년 축하해"를 다 우치와에 붙인것을 애들이 보고 너무
고맙다고.
니노가 10주년 여기에서 가장 처음 축하받는것 같다고.
주니어 소개시 카와이라는 애가 마츠준 안무 따라함. 준이가 그거 보려고 혼자 무빙쪽으로 가서 옆으로 누워
서 무대를 바라봄.
나중엔 둘이 서서 같이 하니까 오노가 계속 똑같다 그러고 아이바가 오히려 카와이쪽이 더 마츠준 같다니까
마츠준이 그럼 자기는 뭐냐고 웃음.
니노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바가 "야! 야! 야!" 이럼. (어떤 사람은 박명수 흉내다 그러는데 내가 봤을땐 의도
한 박명수 흉내는 아니었고 아이바가 그렇게 하고나서 한국사람들이 친구한테 자주 하는 말이라 했던가. 뭐
이런식으로 얘기한것 같음.)
뷰티플데이즈는 2회와 동일. (오노 얼굴 뭉개기)
니노와 쇼가 노래할때 니노가 쇼 치쿠비 보여줌. 첨엔 웃으면서 노래만 하던 쇼가 두번째로 니노가 장난하니 자기가 손가락으로 자기 치쿠비 가리킴.
준이가 1,2회때와는 달리 하나하나 찝어주며 피스해줌.
애들이 텐션이 너무 좋았음.
완전 일본공연처럼 지들끼리 막 지들끼리 장난치고 수다 떠느라고 통역이 못끼어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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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 애들 떼창 작렬
오노 솔로에서 첨에 오오~~나나나~~뭐 이런식으로 허밍하는데 이거까지 따라함.
오노 웨이브 나올때마다 비명작렬. 탑시크릿도 아닌데 웨이브할때마다 애들 자지러짐.
1000원주고 팔던 핸드폰 밀봉 봉투, 그나마 2회때는 모자라서 일반 우편 봉투 나눠줌.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특수 가위로 잘라야한다고 엄포놓던 밀봉봉투, 애들손으로 다 뜯을수있었음. 밀음, 밀녹 당근 가능했겠지.
나는 하루는 내차, 하루는 정빈이차에 다 넣고 몸만 들어갔기 때문에 번거로운 일 없어 다행.
오노는 몸짓 자체가 가볍고 탄력있으며 우아하다.
허튼 몸짓이 없고 모두 정확한 액션. 턴조차도 반드시 멈춰야 하는 곳에서 멈추고 다음 안무에 돌입.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굉장히 가벼운 느낌. 마치 자그마한 고양이를 보는 기분.
주황색 옷 입고 군복바지 입고 나왔을때 몸이 까맣게 타서 그런진 몰라도 상당히 섹시한 느낌. "남자"라는 느낌이 확 듬. 야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섹시했음.
역시 팬서비스 작렬. 손 다 잡아주고. 근데 역시나 무개념인간들 몇몇 있었음. 손을 잡고 잡아 당겨서 애가 몸을 돌리질 못하고 끌려가며 잠깐 비틀했음.
그리고 라이브 환상. 얘는 정말 들을때마다 놀람. CD랑 다르질 않아. 물론 립씽하는 부분은 당연하겠지만 한구절씩 라이브로 노래할땐 얘만 CD 틀어놓은것 같음 ㅠㅠ
제발 솔로앨범 한장만 굽신굽신
쇼는 피부 가장 탱탱하고 좋았음. 가장 신나했고 가장 분위기 띄우려고 노력했음. 쇼 토로코 앞에 지나갈때 목 꺾어지게 쳐다봤는데 콧구멍조차도 멋졌음.
눈도 땡글 코도 땡글 입도 땡글 땡글. 완전 귀여움.
아이바는 뭐 두말할 필요 없음. 완전 아름다움. 피부가 좀 쳐졌던데. 같이 본 애들이 하나같이 다 똑같은 느낌. 눈밑이 좀 쳐진 기분.
헬로우굿바이 부를때 그 캐깜찍한 표정 ㅠㅠ 역시 넌 수퍼아이돌.
감사감격아라시 부를때 한국어로 인사하고 "해냈다!"하는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니노는 솔로때 애들이 "나나나~" 불러주니까 피아노치다가 관객석 바라보면서 살짝 미소지어줌.
니노는 삿포로때도 그렇고 하도 가까이 자주 봐서-_-그런지 몰라도 뭔가 감흥이 없었음. 애가 화면이랑 너무 똑같았음.
난 니지보다는 김믹겜을 불러주길 바랬어. 얘도 쇼처럼 누구 한사람씩 찝지 않고 한꺼번에 인사해주는 스탈 ㅋ
준이는 1회와 3회때 텐션이 가장 좋았던 듯.
특히 3회때는 중반 넘어가면서 애들한테 인사해줄때 꽤나 많은 팬들에게 한명씩 찝어서 피스날려주고 인사해주는 것을 목격.
그 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열심히 애들 보고 인사함. 막 신기하다는 기분이 눈망울 안에 가득 들어있음.
결론 : 수천명이 받은 오노의 소위 "똥값피스" 나는 못받았음 하하하
나는 오노담인데......오노빼고 나머지 멤버는 원없이 보고 오노만 못봄 하하하
1회때 오노 토로코가 내쪽으로 오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모습만 봤음 하하하
몸을 쭈욱 빼서 손을 흔들었는데 내쪽을 보고 손을 흔들어줬음.
날 보고 흔들어준거라고 믿을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