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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어?
여자가 먼저 고백을 했는데~ 어?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우찌 말이 없데요?
차라리 싫으면 싫다. 뭐 니는 여자로도 안보인다
그라고 딱 잘라부러요
이 나쁜 새끼야
형님, 술한잔 더 하실래요?
나정이가 싫어요?
별로에요?
니한텐 나정이가 친구제?
그죠,...친구죠...
해태총각 왜 머뭇거렸니 ㅠㅠ
내 사실 쓰레기가 정 아니라면 자네를 밀었다네 ㅠㅠ
나한테도 나정이가...그냥 편한 친구였음 좋겠다..
그냥 그렇게...학교에서 만난 친구나 선후배사이믄
나도 얼마나 좋겠노....
그런 분들이고...그런 관계로 지금까지 살아오셨는데
내하나 좋자고 덜컥 연애 못하겠더라.
나정이는 하루에 이만큼씩 다가오는데...
그걸 받아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받아줄수도 없고....
만약에...우리처럼 친구로 만났다며는...
나정이맘...받아줬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