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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미안해
가면서 한숨은 왜 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는 식구 아이가, 식구.
지구가 멸망을 해.
산은 무너지고 땅은 솟고 바다는 쪼개지고
짐승이고 사람이고 다 죽었다.
뭐?
밖에서 기다리는 나정, 안에서 바라만 보는 쓰레기.
당연히 우리 나정이지
오빠한테 니밖에 더 있나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을 말해놓고
장난인 척 마무리하니
맞아도 싸지.
응칠에서 단련되서
왠만하면 낚이지 않을 자신 있었는데
이 우산씬은 제대로 낚였다.
설마 콘돔 변명하려고 들어온 것일 줄이야 ㅋㅋㅋ
나정이 표정 봐라 ㅋㅋㅋㅋ
4편까지는 고아라 연기가 불편했는데
4편 넘어가면서 눈에 힘도 빠지고 보기에 좋다.
14편까진가 찍어놨다는데 피드백 받은건가.
고아라의 거칠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연기가 참 좋음.
하여간 점점 나정이도 좋고 모든 캐릭이 좋아진다.
연기 구멍이 없으니 이 얼마나 좋은지.
표정, 자세 좋고.
상남자.
언젠간 섹스마니아라는 꿈을 꼭 이루고 말겠다는 당찬 포부 보여주시는 쓰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선배님.
형.
윤진이 저 귀염둥이는 어디서 튀어나온 아이인고.
해태랑 되길 바래서 아쉽지만 ㅎㅎㅎ
저때 눈물 찔끔.
삼천포가 커피 드리면 다 드린거에요 어머니.
아마도 이 순간 칠봉은
고백을 다음날로 미루기로했던 순간의 선택이
후회되었을 시간이었을 듯.
쓰오빠 떠나지 말아요 ㅠㅠ
가긴 어딜가 엉엉엉엉
모든 이의 비밀을 뱉어내고
자신의 비밀까지 말할뻔 했지만 삼천포덕에...
삼천포 윤진이한테 잡혀사는 모습 보기 좋음요 ㅋㅋ
쓰오빠 마지막 표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짝수회가 사람 미치게 한다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