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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

내 이름은 김삼순

뽀리너 2010. 2. 11. 22:01

갑자기 삼순이가 땡겨서 소장하고 있던 씨디를 꺼내어 봤다.
1, 2 편은 역시 명품 ㅋ

방영 당시 내가 징그럽게 복습하긴 했던 모양이다.

아직도 전 대사가 기억나.

닥본사는 물론, 바로 다운받아서 매일 복습에, 주말에 재방까지 섭렵.
음성은 엠피로 떠서 매일 듣고 다니고...

어휴...지금 생각하니 참 ㅎㄷㄷ 하게 버닝하긴 했었다.

막판갈수록 거의 생방촬영이던 그 날..
마지막 촬영날 남산에서 촬영이 있단 소리에 갤러들이 가서 소식도 전해주고..직찍도 뜨고..ㅋ
진헌이 땀때문에 흰 셔츠가 흠뻑 젖었던 그 직찍은 아직도 생생하네..ㅋ

참 대단한 갤질이었고 대단한 드라마이긴 했다..

삼순이 한라산 등반하던 그 방영일엔
전철역 안에 있는 티뷔에 지나가던 남녀 노소 할것 없이 모든 행인들이 발을 멈추고
그 모니터 앞에서 목이 빠져라 보고 있던 그 사진도 기억나네...

이게 벌써 6년전인가....
오랜만에 추억을 더듬으며 연휴엔 삼순이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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