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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환자의 이야기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전혀 모르고 있던 그들 속의 이야기, 강박등을
너무 천천히, 담담히 그려내서
살짝 지루했지만..
새로운 스타일로 식이장애환자들을 치료하는 울트라짱멋진 의사님으로
키아누 오빠 나오는데, 극중 모두 어떤 박물관으로 놀러가는 장면에서
셔츠 깔끔하게 입고 나오니까 어떤 레즈비언 환자가
나 스트레이트로 만들 작정이냐고(대충 이런 대서) 말하는 장면에서
뻘하게 터졌다 ㅋㅋㅋㅋ
동서고금 보는 눈은 같긴 같아 ㅋㅋ
/Netflix Orig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