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cetera
개봉주에 보긴 했는데
한번 더 보고 남기려다가 그냥...
웃으면서도 뭔가 깨끗한 웃음이 아닌 블랙코미디.
아무리 지하에서 치고박고 싸워도 가진자들은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고
없는 자들끼리 적이 되고 동지가 되고 더 올라가지도 못하는 차이.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계획이 다 있었지만 결국 꿈으로 끝났다는 것을 알수 있다.
굉장히 씁쓸한 결말이었지만 납득할수 밖에 없었어.
멋진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