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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송강호.
그 외가 아쉽긴 했지만 김지운감독의 스타일덕에 살아난 배우들 몇 보인다.
송강호씨 연기는 뭐 그냥....최고.
실제인물은 끝까지 미스터리였다던데
영화에서의 이정출은 포지션이 정확하다.
근데 경성역에서 무슨일이 있어도 각자는 꼭 폭탄을 들고 빠져나가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던 남자가
여자단원이 잡혔다고 그 폭탄을 들고 막무가내로 현장에 뛰어들다니. 말이 되냐 -_-
일반단원들이 말리고 난리 ㄷㄷㄷㄷㄷㄷㄷ
김우진 캐릭터는 여기서 망가져버림. 무게도 없어지고.
꼭 그런 멜로를 넣었어야 했을까.
이게 제일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