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The Borgias S01E01

뽀리너 2011. 4. 4. 23:11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보르지아.

오프닝부터 눈을 뗄수가 없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교황이 되기위한,
그리고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음모와 죽음과 욕정에
한시간 반이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 교황의 모습.
왜곡되어 비춰지는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

힘을 줄때와 뺄때를 너무 잘 아는 배우.
그게 정말 섹시한거지.

셜록과 닥터후와 트루블러드와 화이트칼라의 새시즌을 기다리기가 힘들진 않겠어요 제레미 오빠.

정말 닥치고 제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