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Joker

뽀리너 2019. 10. 22. 21:21

Don't forget to Smile.

 

그동안 이렇게 처절한 빌런이 있었던가?

아서가 일끝나고 항상 밤에 힘들게 올라가던 계단을

조커가 되어 밝은 대낮, 춤을 추며 내려오전 장면은

최고였다.

가진자에 기대없는 평범한, 하지만 불공평함에 분노한 사람들이 모두 조커가 되고

그들의 신으로 자기도 모르게 받들어진 조커의 탄생

영화가 눈깜짝 할사이에 끝난 기분이었다.

배트맨과 조커의 탄생을 보여주는 이번 영화는

그 외에도 못가진 자들, 예를 들어 아서가 국비로 상담을 받고 약을 타던 일이

예산을 줄이는 바람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정신병력이 있기 때문에 총을 가질수 없지만

쉽게 얻을수 있는 상황등이 결국 (미국의) 현실과 넘나 똑같아서 더더욱 감정 이입이 되었던듯.

한번 더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나네 ㅠㅠ

그나저나 아이패드를 사니까 놋북을 안열게 되서 그동안 뭘 봤는지 정리가 -_-

아직 패드로 블로그 포스팅 하는건 불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