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Nothing to Hide (위험한 만찬)
뽀리너
2019. 7. 28. 15:04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의 원작이라고 해서 넷플로 봤는데
장소나 인물의 변동이 없는게 꼭 "맨프롬어스"와 비슷했다.
최소의 제작비가 들었을듯 ㅋㅋㅋ
마법이 일어난다는 개기월식으로 모든 것을 상상으로 만들어버리던 마지막 장면이
의외로 울림이 있었다.
보는 내내 "왜 개기월식을 강조할까" 했었는데 역시나 반전을 위한 장치였어 ㅋ
서로 눈치만 보는 등장인물들의 눈물과 웃음에 어느 순간 동화가 되어
넋을 놓고 두시간이 금방 갔다.
그래, 안보면 사랑인거지.
각자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된 나만 입이 근질거린다 ㅋㅋ
/Netfilx Orig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