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oming Tower S01E10_Series Finale

FBI와 CIA간의 견제와 불통

실무자가 아무리 불이라고 외쳐도 긴급하게 받지 않은 나이브한 고위관료들

물론 허구와 과장은 있었겠지만...

콘돌리자 라이스가 "??? 가 후세인을 치자던데요" 할때 클락보좌관이 어처구니 없어 하던 표정이 바로 내표정 -_-

CIA의 그 이상한 언니는 끝까지 거짓말하던데 울긴 왜 울고 질알

실제영상과 연기자들의 영상이 교차로 편집되면서

굉장한 실제감을 갖게 해서 숨죽이고 봤다.

특히 초반에 빈라덴 인터뷰 영상을 연기자가 직접 인터뷰 하는것처럼 꾸민건 첨에 진짜인줄알았음 ㄷㄷㄷ

진정한 무슬림은 살인하지 않는다는 쿠란의 한 구절을 보여주면서

극단주의자들과는 선을 긋는 모습도 좋았다고 봄.

레바논출신이면서 미국 FBI의 수사관인 수파가 주인공이기에

미국은 피해자이면서도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인식되어 차별받는 많은 무슬림의 입장도

보여주려고 노력한 드라마였던 듯...

정말 어느 나라에고, 언제고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는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