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Loving Vincent

뽀리너 2017. 11. 19. 19:34


엔딩 크레딧까지 눈과 귀를 뗄수 없었다.

100여명의 화가를 갈아넣었다던 후기답게

엄청나게 아름다운 화면이었다.

마치 고흐가 애니메이션을 그렸다면 저랬을까. 싶을정도.


엔딩 크레딧에서 흐르던 starry starry night은 정말 오래간만에 들었다....


8년동안 800여 작품을 그렸지만 생전 단 한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다던 마지막 문구를 보면서

닥터후의 반고흐 에피가 문득 생각나면서

포풍 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힐링되는 시간이었어....ㅠㅠ


근데 진짜로 빈센트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조사하던 룰랭은

역시 나중에 형사가 되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