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cetera
Frankenstein_NT Live
뽀리너
2017. 3. 1. 22:18
그냥 최고였다.
실황도 아니고 영상으로 보는데도
배우들의 에너지가 정말..
게다가 무대연출과 조명 소름...
이게 클라스구나.
몬스터 창조의 순간부터 그가 첫 걸음을 내딛는 십여분동안 숨도 못쉬고 본것 같음.
그동안 프랑켄슈타인 하면 인간의 관점에서 몬스터를 보아왔는데
이건 몬스터의 관점에서 모든 사건이 진행된다.
프랑켄슈타인과 약혼녀의 에피도 슬프고
몬스터의 괴로움에도 슬프고
실황으로 봤으면 정말 다리 풀렸을듯..
20170221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