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cetera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뽀리너 2016. 8. 7. 20:09



페스트의 실망을 안고 다음날 보러간 이 뮤지컬은 꽤 괜찮았다.

시종일관 몰아치는 라흐마니노프의 감정에 배우 멘탈 걱정까지 함.


귀에 익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에 가사가 붙으니 새롭다.

하지만 보칼리제는 현악기로 연주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


남배우 둘이 붙는 뮤지컬이 역시 듣기도 편하고 그렇더라 난. ㅎㅎㅎ


김경수씨 목소리 좋네.

약간 엄기준같은 느낌.


다른 캐스팅도 궁금한데....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7/30 김경수, 안재영씨 캐스트